신용평가 등급을 올리는 결산 전략
기업 신용평가 등급을 올리려면 결산이 끝나기 전에 재무제표의 약점을 정리해야 합니다. 신용평가는 대부분 확정된 결산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결산 후에는 숫자를 바꾸기 어렵습니다. 가지급금 정리, 회수 불가능한 자산 정리, 차입금 구조 개선, 이익의 정확한 반영이 핵심입니다. 회계 원칙을 벗어난 숫자 꾸미기는 오히려 큰 위험이 되므로, 실제 상태를 개선하는 방향이어야 합니다.
신용평가가 보는 큰 축
평가 회사와 모형마다 세부 항목은 다르지만, 재무 측면에서는 대체로 다음을 봅니다.
| 축 | 대표 지표 |
|---|---|
| 규모 | 매출액, 자산, 자본 규모 |
| 수익성 | 영업이익률, 순이익 |
| 안정성 | 부채비율, 자기자본비율, 차입금 의존도 |
| 상환 능력 | 이자보상배율, 영업현금흐름 |
| 활동성 | 매출채권, 재고 회전 |
여기에 업력, 연체 이력, 대표의 신용 같은 비재무 정보가 더해집니다. 등급 구조 전반은 기업 신용등급, 무엇으로 정해지고 어떻게 올리나에서 볼 수 있습니다.
결산 전 실행할 다섯 가지
- 가지급금 정리: 대표 가지급금은 자산이지만 평가에서는 회수 가능성이 낮은 자산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급여, 배당, 상환 등으로 결산 전에 줄이는 계획을 세무사와 세웁니다.
- 회수 불가능 채권과 재고 정리: 오래된 매출채권과 팔 수 없는 재고를 정리하면 일시적으로 이익이 줄지만, 자산의 질은 좋아집니다.
- 단기차입을 장기로 전환: 만기가 짧은 차입금이 많으면 유동성 지표가 나빠집니다. 가능한 범위에서 만기 구조를 조정합니다.
- 대표 가수금 정리: 대표가 빌려준 돈이 많다면 출자전환으로 자본을 늘리는 방법을 검토합니다.
- 매출과 비용의 기간 귀속 정확히: 12월 매출이 누락되거나 비용이 잘못 이월되면 이익이 왜곡됩니다.
예시: 가지급금 정리 전후
예시로 자산 20억 원, 자본 5억 원인 회사에 대표 가지급금 3억 원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평가자가 가지급금을 사실상 회수하기 어려운 자산으로 본다면, 실질 자본은 훨씬 작게 읽힐 수 있습니다. 결산 전에 이를 줄이면 같은 이익이라도 안정성 평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숫자는 설명용이며 실제 반영 방식은 평가 기관마다 다릅니다. 정리 방법은 대표이사 가지급금, 왜 위험하고 어떻게 정리하나를 참고하세요.
하지 말아야 할 것
- 근거 없이 매출을 앞당기거나 비용을 뒤로 미루는 처리
- 연말에 일시적으로 빌린 돈으로 잔액만 맞추는 방식
- 회수 가능성 없는 채권을 그대로 자산에 두는 것
이런 처리는 다음 해 숫자에서 드러나고, 세무와 금융기관 신뢰 모두에 문제가 됩니다.
결산 후에 할 일
결산이 확정되면 신용평가 회사에 최신 재무제표가 반영되었는지 확인합니다. 등급에 이의가 있으면 평가 회사의 절차에 따라 추가 자료를 낼 수 있는지 문의하세요. 다음 해를 위해서는 분기마다 주요 비율을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결산 일정에 맞춘 실행 시간표
결산 전략은 12월에 한꺼번에 하면 늦습니다. 12월 결산 법인이라면 다음과 같은 시간표를 참고하세요.
- 9~10월: 3분기까지의 가결산으로 연간 예상 손익과 주요 비율을 계산합니다. 가지급금, 가수금 잔액을 확인합니다.
- 11월: 가지급금 정리 방법, 부실 채권과 재고 정리 범위, 차입금 만기 조정을 결정합니다.
- 12월: 결정한 조치를 실행하고, 연말 매출과 비용의 귀속 시기를 점검합니다.
- 1~3월: 결산을 마무리하고 법인세 신고, 재무제표 확정, 신용평가 반영 여부를 확인합니다.
가결산 숫자는 정확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큰 방향을 미리 보고 조치를 정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대표 급여나 배당처럼 결의가 필요한 조치는 이사회나 주주총회 절차도 함께 챙겨야 합니다.
신용평가 대응은 1년짜리 일이 아니라 매년 반복되는 일입니다. 올해 정리한 항목과 남은 과제를 기록해 두면 다음 해 결산 준비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올해 결산 전에 등급에 영향을 주는 항목을 미리 찾고 싶다면, 더타임즈 CFO 무료 재무진단에서 함께 점검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기업 신용평가 등급은 언제 바뀌나요?
일반적으로 새 결산 재무제표가 반영될 때 크게 바뀌고, 연체나 휴폐업 같은 신용 정보 변화도 수시로 영향을 줍니다. 반영 시점은 평가 회사마다 다릅니다.
가지급금이 있으면 신용등급이 떨어지나요?
가지급금이 크면 자산의 질과 경영 투명성 측면에서 부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반영 방식은 평가 모형마다 다르지만, 결산 전에 줄이는 것이 일반적으로 유리합니다.
적자를 냈는데 등급을 지킬 방법이 있나요?
적자 원인이 일회성인지, 자본과 유동성은 충분한지에 따라 영향이 달라집니다. 일회성 원인과 개선 계획을 설명할 자료를 준비하고, 자산 정리와 차입 구조 개선으로 다른 지표를 지키는 것이 현실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