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신용등급 올리기: 결산 전 6개월 재무 개선 순서

더타임즈 CFO · 감수 김재일(미국 공인회계사) · 최종 업데이트 2026년 10월 8일
푸른 빛의 흐름
핵심 요약

법인 신용등급 올리기는 결산이 확정되기 전 6개월 안에 가지급금 정리, 대표 가수금 출자전환, 단기차입금의 장기 전환과 일부 상환, 세금·4대보험 체납과 연체 제거를 순서대로 실행하는 것입니다. 등급은 최근 결산 재무제표로 정해지므로 결산 후에는 바꿀 수 없고, 결산 전 재무 정비만이 다음 등급을 움직입니다.

법인 신용등급 올리기의 핵심은 결산일 전 6개월을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신용평가사와 은행은 최근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등급을 매기기 때문에, 결산이 확정된 뒤에는 아무리 좋은 설명을 붙여도 등급이 바뀌지 않습니다. 반대로 결산 전에는 가지급금, 가수금, 차입 구조, 체납 기록처럼 등급을 끌어내리는 항목을 하나씩 걷어낼 시간이 있습니다. 이 글은 그 순서를 월별로 정리한 것입니다.

법인 신용등급 평가는 무엇을 보나?

평가 기준은 기관마다 다르지만 공통 뼈대는 재무 점수와 비재무 점수입니다. 재무 점수는 부채비율, 유동비율, 차입금의존도, 매출액영업이익률, 이자보상배율, 자기자본 규모와 성장성 같은 비율로 계산됩니다. 비재무 점수는 업력, 대표자 개인 신용, 세금·4대보험 체납, 금융기관 연체, 거래처 구성 등을 봅니다. 즉 등급을 올리려면 재무제표의 숫자와 회사 밖에 남아 있는 기록을 함께 손봐야 합니다. 기준의 세부 구조는 기업 신용등급, 무엇으로 정해지고 어떻게 올리나에서 볼 수 있고, 현재 등급을 확인하는 방법은 기업 신용등급 조회 방법과 등급표 읽는 법에 정리했습니다.

신용등급 높이는 방법, 6개월 순서는?

아래 표는 12월 결산 법인을 기준으로 한 일정 예시입니다. 결산월이 다르면 그만큼 당겨서 적용하면 됩니다.

시점할 일움직이는 지표
결산 6개월 전가결산으로 현재 비율 확인, 등급을 깎는 계정 3개 선정전체 진단
5개월 전세금·4대보험 체납, 카드·대출 연체 전부 해소비재무 점수
4개월 전가지급금 정리 계획 확정(급여·상여·배당·퇴직금 조합)자산 질, 비재무 점수
3개월 전대표 가수금 출자전환, 필요시 유상증자부채비율, 자기자본
2개월 전단기차입금 장기 전환, 여유자금으로 일부 상환유동비율, 차입금의존도
1개월 전장기 미회수 채권·불량 재고 정리, 결산 조정 사항 확정자산 건전성
결산 후신용평가 재신청, 은행에 새 재무제표 제출등급 반영

표의 기간은 예시이며, 회사 규모와 결산 일정에 따라 각 단계를 앞당기거나 합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결산일 전에 모든 등기와 입출금이 끝나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순서에 이유가 있습니다. 체납과 연체는 금액이 작아도 평가에서 결정적으로 불리하니 가장 먼저 없앱니다. 가지급금은 정리 방식에 따라 소득세가 달라져 계획이 필요하므로 일찍 시작합니다. 가수금 출자전환은 주주총회·등기 절차가 있어 결산일 전에 등기까지 마쳐야 합니다. 차입금 조정은 은행 협의가 필요해 한두 달은 걸립니다.

항목별로 무엇을 어떻게 하나?

  1. 가지급금 정리: 대표 급여 인상, 상여, 배당, 임원 퇴직금 규정에 따른 퇴직금 등으로 회수 재원을 만들어 줄입니다. 한 번에 없애기 어렵다면 결산일 기준 잔액만이라도 줄입니다. 방법별 장단점은 대표이사 가지급금 정리 방법과 위험 총정리에 있습니다.
  2. 가수금 출자전환: 대표가 회사에 빌려준 돈을 자본금으로 바꾸면 부채가 줄고 자본이 늘어 부채비율이 두 방향으로 좋아집니다. 절차는 대표 가수금, 출자전환으로 자본을 늘리는 법을 참고하세요.
  3. 차입 구조 조정: 1년 안에 갚아야 하는 단기차입금을 장기로 바꾸면 유동비율이 오릅니다. 정책자금 시설자금처럼 만기가 긴 자금으로 갈아타는 것도 방법입니다.
  4. 자산 정리: 받을 가능성이 없는 매출채권과 팔 수 없는 재고를 계속 자산으로 두면 평가사는 자산 질을 의심합니다. 대손 처리와 재고 평가손실을 결산에 반영합니다.
  5. 이익 관리: 영업이익률과 이자보상배율은 단기간에 바꾸기 어렵지만, 불필요한 비용 집행을 결산 뒤로 미루거나 매출 인식 시점을 정확히 잡는 것만으로도 숫자가 달라집니다.

자주 하는 실수

첫째, 결산이 끝난 뒤 등급이 낮게 나오자 그제야 컨설팅을 찾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다음 결산까지 기다리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둘째, 부채비율만 보고 가수금을 급하게 현금으로 갚아 버리는 경우입니다. 현금이 줄어 유동비율이 나빠질 수 있으니 출자전환이 보통 더 낫습니다. 셋째, 가지급금을 결산일 직전에 입금했다가 연초에 다시 빼는 방식입니다. 세무상 문제가 되고 평가사도 월별 흐름을 의심합니다. 넷째, 등급 목표만 잡고 어느 평가사·어느 기관 기준인지 정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은행 내부 등급과 입찰용 등급은 쓰임이 다릅니다.

가상의 예시

12월 결산 도소매 법인이 6월 가결산에서 부채비율이 높고 가지급금이 상당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가정합니다. 7월에 밀린 4대보험을 정리하고, 8월에 임원 보수 한도를 다시 결의해 하반기 급여와 상여로 가지급금 일부를 상계했습니다. 9월에 대표 가수금을 출자전환해 등기를 마쳤고, 10월에 단기 운전자금 대출 일부를 장기 정책자금으로 바꿨습니다. 12월 결산 재무제표에서는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이 모두 개선되어 다음 해 신용평가와 은행 한도 심사에서 전년보다 나은 조건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과 등급은 평가 기관이 정하므로 단정할 수 없지만, 6개월 일정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보여 주는 예입니다.

일회성 컨설팅과 파견 CFO, 어느 쪽이 맞나

법인 신용등급 올리기를 검색하면 등급 상향을 약속하는 컨설팅 업체가 많이 나옵니다. 올해 한 번 등급이 필요하고 재무제표에 손볼 곳이 한두 군데뿐이라면 결산 전 점검을 해 주는 일회성 자문으로 충분합니다. 그러나 가지급금이 매년 다시 쌓이고, 차입 만기가 돌아올 때마다 단기 대출로 메우는 회사라면 결산 때마다 같은 문제가 반복됩니다. 파견 CFO는 매달 월결산을 하면서 가지급금이 생기는 원인(법인카드 사적 사용, 증빙 없는 인출)을 그 달에 잡고, 자금 조달 구조를 장기 위주로 바꾸고, 결산 전 재무 정비를 연간 일정으로 돌립니다. 등급 개선이 회사 장부 자체의 변화로 남기 때문에 다음 해에도 유지됩니다. 어느 시점에 CFO가 필요한지는 우리 회사에 CFO가 필요한 시점 7가지 신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 결산일까지 남은 기간에 무엇부터 손봐야 하는지 알고 싶다면 더타임즈 CFO의 무료 재무진단을 신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법인 신용등급 평가는 언제 기준 재무제표로 하나요?

가장 최근에 확정된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합니다. 그래서 결산 전에 재무제표를 정비해야 다음 등급에 반영됩니다.

신용등급 높이는 방법 중 가장 효과가 큰 것은 무엇인가요?

회사마다 다르지만 체납·연체 제거, 가지급금 정리, 가수금 출자전환이 공통적으로 효과가 큽니다. 세 가지가 재무 점수와 비재무 점수를 동시에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기업 신용등급 기준은 은행과 신용평가사가 같은가요?

다릅니다. 은행은 내부 모형으로 여신용 등급을 매기고, 신용평가사는 입찰·거래처 제출용 등급을 매깁니다. 다만 보는 재무비율은 상당 부분 겹칩니다.

결산이 이미 끝났는데 등급을 올릴 방법이 있나요?

확정된 재무제표는 바꿀 수 없으므로 다음 결산을 준비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다만 체납·연체 같은 비재무 항목은 지금 바로 해소할 수 있습니다.

6개월보다 짧게 남았다면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

체납·연체 해소와 가수금 출자전환처럼 절차가 명확하고 효과가 빠른 항목부터 합니다. 가지급금은 결산일 잔액만이라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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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신용등급 올리기: 결산 전 6개월 재무 개선 순서」 — 읽으신 내용 그대로 상담 주제로 남겨 두었습니다. 회사 상황을 적어 주시면 CFO가 보고 연락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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