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신용등급 조회 방법과 등급표 읽는 법

더타임즈 CFO · 감수 김재일(미국 공인회계사) · 최종 업데이트 2026년 10월 8일
푸른 빛의 흐름
핵심 요약

기업 신용등급 조회는 나이스평가정보·이크레더블·한국평가데이터 등 신용평가사의 기업 신용정보 서비스에서 자사 신용평가 보고서를 신청하거나, 거래 은행에 내부 등급을 문의하는 방식으로 합니다. 등급표는 AAA부터 D까지 10개 단계이며 평가사마다 +, - 세부 등급과 점수 구간이 다릅니다. BBB-는 투자적격 등급의 가장 아래 칸으로, 대출·입찰·거래처 심사에서 기준선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업 신용등급 조회는 신용평가사의 기업 신용정보 서비스에서 자사 신용평가 보고서를 신청하거나, 거래 은행 담당자에게 내부 신용등급을 문의하는 두 가지 방법으로 합니다. 개인 신용점수처럼 한 곳에서 무료로 바로 보는 공식 창구는 없고, 평가사마다 모형과 등급이 조금씩 다릅니다. 그래서 조회 전에 우리 회사 등급을 누가, 어떤 목적으로 볼 것인지부터 정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기업 신용등급은 어디서 조회하나?

조회 경로는 목적에 따라 나뉩니다. 공공입찰이나 거래처 제출용이면 신용평가사가 발급하는 평가 보고서나 등급확인서가 필요하고, 대출 한도를 알고 싶으면 은행 내부 등급이 중요합니다.

조회 경로무엇을 볼 수 있나특징
신용평가사 기업정보 서비스자사 신용평가 보고서, 등급, 주요 재무비율유료가 일반적, 입찰·거래처 제출용으로 사용
거래 은행은행 내부 신용등급과 대출 심사 관점외부에 공개되지 않으며 은행마다 다름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보증 심사용 평가 등급보증 신청 과정에서 안내받는 경우가 많음
회사채 신용평가사회사채·기업어음 등급채권을 발행하는 기업에만 해당

중소기업이 흔히 말하는 기업 신용등급은 첫 번째 줄, 즉 기업 신용정보 회사가 매기는 등급입니다. 회사채 등급과는 평가 대상과 기준이 다르므로 섞어서 보면 안 됩니다. 입찰용 확인서 발급 절차는 나라장터 입찰 신용평가등급: 확인서 발급과 등급 올리는 법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기업 신용등급 표는 어떻게 읽나?

등급표는 일반적으로 AAA, AA, A, BBB, BB, B, CCC, CC, C, D의 10단계로 구성되고, AA부터 B까지는 +와 -를 붙여 세부 등급을 나눕니다. 등급의 뜻은 평가사 설명문마다 표현이 조금씩 다르지만 큰 틀은 같습니다.

등급일반적인 의미실무에서의 해석
AAA~AA채무 상환능력 최상위중소기업에서는 드문 구간
A상환능력 우수대출·입찰에서 대부분 유리
BBB상환능력 양호, 환경 변화에 다소 민감투자적격의 마지막 구간, 많은 기준의 경계선
BB당장은 문제없으나 불확실성 존재심사 시 추가 자료나 보강 요구 가능
B상환능력이 환경 변화에 크게 좌우대출 조건·입찰 점수에서 불리
CCC 이하상환능력에 심각한 위험거래처·금융기관의 경계 대상

표의 문구는 일반적인 설명이며 평가사별 정의가 우선합니다. 점수표를 공개하는 평가사도 있지만, 어느 점수 구간이 어느 등급인지는 평가사마다 다르고 수시로 조정되므로 하나의 점수표를 외워 두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기업 신용등급 BBB-는 어떤 위치인가?

BBB-는 투자적격 등급의 가장 아래 칸입니다. 여기서 한 단계만 내려가면 BB+가 되어 투기등급 구간으로 분류됩니다. 그래서 금융기관의 여신 기준, 대기업의 협력사 등록 기준, 일부 공공입찰 적격심사에서 BBB-를 경계선으로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회사가 BBB- 근처라면 결산 전에 한두 가지 비율만 손봐도 구간이 바뀔 수 있으므로, 등급을 조회한 뒤 가장 먼저 봐야 할 것은 어떤 비율이 등급을 끌어내리고 있는지입니다. 반대로 BB+에서 BBB-로 올라서면 체감 변화가 큽니다.

기업 신용등급 단계는 무엇으로 결정되나?

평가사 모형은 재무 점수와 비재무 점수를 합산하는 구조가 일반적입니다. 재무 점수는 부채비율, 유동비율, 차입금의존도, 매출액영업이익률, 이자보상배율, 총자산 회전율, 매출 성장률 같은 비율로 계산됩니다. 비재무 점수는 업력, 대표자 신용, 세금·4대보험 체납, 연체 기록, 주요 거래처 안정성 등을 봅니다. 최근 결산 재무제표가 재무 점수의 기준이 되므로 결산이 확정된 뒤에는 등급을 바꿀 수단이 거의 없습니다. 각 비율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재무비율 분석, 대표가 볼 지표 8가지에서, 등급 결정 구조 전반은 기업 신용등급, 무엇으로 정해지고 어떻게 올리나에서 볼 수 있습니다.

  1. 조회 결과에서 등급과 함께 제공되는 재무비율 표를 봅니다.
  2. 동종 업계 평균보다 나쁜 비율을 두세 개 고릅니다.
  3. 그 비율을 움직이는 계정(가지급금, 단기차입금, 가수금, 재고)을 찾습니다.
  4. 다음 결산일까지 남은 기간 안에 손볼 수 있는 항목을 정해 월별로 실행합니다.

주의할 점

첫째, 평가사 두 곳의 등급이 다르다고 해서 어느 한쪽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모형이 다를 뿐이며, 제출처가 특정 평가사를 지정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조회용 보고서를 사면서 평가 의뢰를 함께 하는 경우 결과가 낮게 나와도 취소할 수 없으니 미리 재무제표를 점검하고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대표이사 가지급금은 재무비율을 나쁘게 만들 뿐 아니라 비재무 항목에서도 부정적으로 읽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넷째, 등급 조회를 1년에 한 번 입찰 직전에만 하면 문제를 알았을 때 이미 늦습니다.

가상의 예시

제조업을 하는 한 회사가 평가사 보고서를 받아 보니 BB+였다고 가정하겠습니다. 비율표를 보니 부채비율이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돌았고, 원인은 대표가 회사 운영자금으로 넣어 둔 가수금이 부채로 잡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가수금을 출자전환해 자본으로 바꾸고, 결산 전에 단기차입금 일부를 상환하자 다음 결산에서는 부채비율이 눈에 띄게 내려갔습니다. 등급이 몇 단계 오를지는 평가사가 정하지만, 조회 결과를 읽고 원인 계정을 찾는 과정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가수금 처리 방법은 대표 가수금, 출자전환으로 자본을 늘리는 법을 참고하세요.

조회만 하면 끝나지 않는 이유, CFO가 필요한 이유

기업 신용등급 조회를 검색하는 분들 상당수는 등급을 올려 주는 컨설팅 업체를 함께 찾습니다. 입찰이나 대출이 한 번뿐이라면 결산 전 재무제표를 봐주는 일회성 자문으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등급은 매년 새 결산으로 다시 정해지므로, 한 번 올린 등급을 유지하려면 장부를 매달 관리하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파견 CFO는 월결산을 하면서 가지급금이 생기지 않도록 막고, 차입 만기와 자금 구조를 조정하며, 결산 전 재무 정비를 연중 업무로 처리합니다. 그래서 개선이 회사 장부에 남고 다음 해에도 이어집니다. 일회성 자문과 CFO의 역할 차이는 세무사와 CFO는 무엇이 다른가에서 자세히 비교했습니다.

우리 회사 등급을 끌어내리는 비율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더타임즈 CFO의 무료 재무진단으로 먼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기업 신용등급 표는 몇 단계로 되어 있나요?

일반적으로 AAA부터 D까지 10단계이며, AA부터 B까지는 +와 -를 붙여 세부 등급을 나눕니다. 세부 구분 방식은 평가사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기업 신용등급 점수표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일부 평가사가 점수 구간을 공개하지만 평가사마다 다르고 수시로 조정됩니다. 특정 점수표보다 보고서에 함께 제공되는 재무비율을 보는 것이 실무에 더 도움이 됩니다.

기업 신용등급 BBB-는 좋은 등급인가요?

투자적격 등급의 가장 아래 칸으로, 많은 금융기관과 발주기관이 경계선으로 삼는 구간입니다. 한 단계 아래인 BB+부터는 심사에서 불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업 신용등급 조회는 무료인가요?

자사 신용평가 보고서 발급은 유료가 일반적입니다. 거래 은행의 내부 등급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심사 관점을 안내받을 수 있지만 외부에 공개되는 등급은 아닙니다.

기업 신용등급 단계를 올리려면 얼마나 걸리나요?

등급은 최근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하므로 다음 결산이 확정되어야 반영됩니다. 결산 전 몇 달 동안 가지급금·가수금·차입 구조를 정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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